어디까지 먹어봤니?/셀프요리

[백종원 레시피] 소고기미역국을 집에서 끓이는 법

냉평온평 2020. 12. 15. 23:47

 

백종원 표

소고기 미역국 끓이는 법


안녕하세요. 온평냉평 입니다.

집에서 요리를 하여 맛집이 우리 집이 되어보고자

오늘은 백종원선생님의 소고기 미역국을 만들어 보렵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1년에 꼭 1번씩은 먹게 되는 미역국 생일밥!

미역국은 임산부에게도 효능이 좋으며

특히! 변비, 치질 등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으니

맨날 사먹지 말고 한번 집에서 맛집이 되어해 먹어 봅시다!



미역국 레시피


1. 미역

2. 국거리 소고기

3. 국간장 1~2 큰술

4. 다진마늘 1큰술

5. 식용유

6. 소금 작은큰술

7. 참기름

8. 물!


만들어진 미역국 비주얼과는 다르게 상당히

재료가 참 간단하죠? 채소는 많이 들어가지 않으니, 건강을 챙기시는 분들에게는 꼭

반찬에 곁들여 먹도록 해요!


1. 간편 미역 : 씻거나 자를 필요 없이 그대로

간편 미역

저는 간편 미역으로 씻거나 자를 필요가 없다 하여 구매하였습니다.

자를 필요가 없는 게 무지 중요하고 편합니다^^

만약 그냥 미역을 사시는 분이라면 미역을 사시고 불리기 전에 밑의 사진처럼 조각조각 짧게 잘라주셔야 합니다.

일상 먹던 미역으로 착각하여 그 수준의 미역으로 잘랐다간, 엄청 큰 미역을 보시게 될겁니다.


미역 1인분 정도 양입니다.

너무 적은거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로 진짜 조금 넣어야 합니다.

미역이 저렇게 작지만 물에 불리는 순간 엄청 커집니다. 

다른 사람 일화를 보니 술에 취해 안주가 없어, 그저 미역을 보고 저걸 생으로 먹다가

응급실 실려가고 난리도 아니었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꼭 조심하세요


미지근 한 물에 10분~20분 넣고 기다리다면 이렇게 미역이 풀립니다~

엄청 커졌죠..? 아까 그 미역이 맞니?

만약 상태를 보시고 너무 적게 넣었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나머지 미역을 조금 더 넣고 천천히 불리셔도 갠찮으니

걱정 마시고 진행하시면 됩니다^^


마트에서 장 본 소고기를 후추에 살짝 버무린 후 식용유를 두른 후

소고기의 육즙이 미역국에 약간의 기름으로 활용되어 매우 담백한 맛이 납니다. 그대로 볶습니다.


소고기의 갈색이 점차 바뀌면 그때

미역만 넣고 살짝씩 데쳐준다는 느낌으로 볶아줍니다.


물을 넣어야 하는데, 미역국은 끓이면 끓일수록 깊은 맛이 우려 납니다.

그렇기에 시간적 여유가 되시는 분이라면 물을 많이 넣으시고 푹 끓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다진 마늘, 국간장, 소금을 넣고 중불로 20~30분 끓이면서

맛을 꼭 보시면서 간을 맞추시면 됩니다.

맛을 보시고 나머지 간을 맞추실 때는 소금으로 간을 마무리하시면 됩니다!

미역국은 끓이면 끓일수록 맛이 우러나오기 때문에 그 점 참고해주시고요!

 

맛나게 먹어보아요~~!!

 

PS.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한두방울 떨어뜨려 주세요! 마지막은 참기름이라고 합니다 ㅎㅎ

저도 참기름을 넣어보니 확실히 맛이 확달라지는 느낌을 받긴 했습니다.

그럼 맛있게 드셔요!!